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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우리끼리 기획한 나들이: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푸르메아카데미 청평 나들이 이야기 | PCP낮활동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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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작성일25-08-06 18:29 조회수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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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아카데미 물놀이


고른다, 즐긴다, 웃는다.” 여름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
: 푸르메아카데미 청평 나들이 이야기

“수영복 챙겼어?”
“물총은 내가 가져왔어!”
“고기는 삼겹살이랑 목살로 골라요!”
출발 전부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말에, 이번 나들이는 이미 반은 성공이었습니다.

2025년 7월 18일 금요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성인발달장애인 낮활동 프로그램 ‘푸르메아카데미’ 참가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 나들이가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목적지는 청평의 한 펜션. 기획부터 준비까지, 참가자들이 주도한 여름 외출의 생생한 순간을 따라가 봅니다.

나들이 준비도 우리 손으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출발하기 전,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장보기!
마트 안에서 참가자들은 누구보다 진지했습니다.
리스트를 들고 고르고, 비교하고, 의견을 나누며 바비큐를 위한 고기, 간식, 컵라면까지 하나하나 직접 담아냈습니다.
참가자 스스로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친구들과 메뉴를 정하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그 과정을 곁에서 응원했습니다.


푸르메아카데미 바베큐 모습


바비큐와 생일 파티, 점심은 축제처럼

청평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바비큐 파티가 시작됐습니다.
미리 골라 온 삼겹살과 목살이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고
테이블에는 채소, 음료, 과자까지 가득했습니다.
그중 오늘이 생일인 참가자가 있다는 말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팀은 바로 깜짝 생일 파티를 열었습니다.
노래와 박수, 웃음이 가득한 순간이 이어졌습니다.

물놀이에선 누구나 주인공

바비큐를 마치고 실내 수영장으로 이동!
튜브를 타고 둥둥 떠다니는 사람, 물총 싸움에 푹 빠진 사람,
따뜻한 물에서 스파를 즐기는 사람까지.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여름을 즐겼습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중요하게 여기는 건 바로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푸르메아카데미 물놀이


오후는 휴식으로, 마무리는 다음을 기약하며

물놀이 후에는 컵라면과 간식으로 출출함을 달래고
누구는 핸드폰 보기 소파에 누워 조용히 쉬었고, 누구는 친구와 수다를 나누며 마무리했어요.
각자 편한 방식이 존중된 시간이었죠.


물놀이 이후 나만의 시간


 “다음엔 1박 2일로 떠나요!”

돌아오는 차 안에서 참가자들은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다음엔 자고 오고 싶어요!”
“내년에도 생일 파티 또 해요!”
각자의 방식으로 하루를 즐기고, 함께 만들어간 이번 나 들이는 참여자 모두가 ‘주인공’이 된 하루였습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런 활동을 통해 ‘사람중심의 실천이 있는 복지관’이라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참가자가 활동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체가 되는 과정은 바로 사람중심계획(PCP)의 핵심입니다.

“다음엔 바다로? 캠핑으로? 푸르메아카데미는 지금 다음 여행을 상상 중입니다.”

글, 사진=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PCP낮활동지원팀
편집=박재훈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디지털융합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