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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총정리?! 4대 실천전략과 핵심성과로 보는 복지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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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작성일25-01-07 15:47 조회수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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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총정리?! 4대 실천전략과 핵심성과로 보는 복지관 이야기


진행 : 장영균 (지역포괄촉진부 지역옹호협력팀) 영상 : 양철원 (미래혁신부 디지털융합팀)


[클릭! 4대 실천전략과 핵심성과로 보는 복지관이야기 영상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영균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2024년 핵심성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합니다. 

복지관은 이용자 지역사회 직원이 함께 변화하는 행복한 복지관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2024년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변화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 사람 중심의 실천



1) 사람중심 개인예산제 및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복지관은 오랫동안 사람중심실천을 통해 당사자들의 삶을 지원해왔어요. 그 핵심은 바로 **‘개인별 지원계획’**입니다. 당사자가 원하는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거죠.

 ‘보통의 삶’을 향한 이와 같은 방향성과 맞닿아 개인별 지원계획이 당사자의 실제 삶으로 실현되게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원 요소가 되는 ‘서울형 개인예산제 시범사업’’를 만났어요.

이 사업은 한마디로 “내 삶은 내가 설계한다”입니다.. 장애 당사자가 받고 싶은 서비스를 스스로 계획하고, 필요한 예산을 직접 짜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죠.

2024년에는  2023년 진행되었던 서울형 장애인개인예산제 모의적용사업 후속 지원으로 상담을 통해 당사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정하고,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자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했어요.


복지관 실무자들은 퍼실리테이터가 되어 평균 스물 두 시간의 상담을 통해 *개인별 자기주도 지원계획서를 완성했어요. 그 결과, 막연했던 꿈이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뀌기 시작했죠. 한 당사자는 외국어를 살려 인도네시아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했고, 또 다른 당사자는 수영심판이라는 목표를 찾았어요.

이번 사업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사업에 참여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깊이 돌아볼 기회가 되었어요. 내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업은 시범이었지만, 당사자들의 계획은 시작었습니다.. 복지관은 이 계획들이 실제 삶이 되도록 계속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거예요. 중요한 건, 개인예산제가 당사자들의 주도적인 삶을 만드는 도구로 자리 잡는 거죠.

복지관은 앞으로도 당사자의 선택권 그리고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며,  원하는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겁니다.



2.) 최중증 성인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019년 7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서울시 최중증 성인발달장애인 낮활동지원사업 ‘챌린지2’사업을 운영했습니다. 사업기간 동안 총 다섯 명의 당사자가 참여했고, 2023년, 2024년 총 4명의 당사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전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챌린지 2사업은 2024년 9월,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했어요. 보건복지부 최중증성인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주간 개별 1:1 지원 사업으로 전환된 것이죠. 

지원인력 5명, 이용자 4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이 변화가 앞으로 당사자,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질지 기대됩니다.


3) 장애인 e스포츠선수 고용 확대 및 재택근무 모델 구축

장애인 e스포츠는 스포츠를 매개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통합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여기에 고용의 기회를 접목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이라는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했어요. 쿠팡의 의뢰로 총 스물다섯명의 구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복지관에서는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여 장애인e스포츠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고용 환경 개선과 전문적인 직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IT 솔루션 글로벌 기업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와 협력하기도 했습니다.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직무 재택근무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의 중증장애인 쉰다섯명이 취업에 성공했어요. 재택근무는 직업 활동이 어려웠던 중증장애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재택근무라는 특성을 활용하여 장애로 인해 직장 출퇴근이 어려웠던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2. 지역사회 통합

4) 지역사회 협력실천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했어요.

강동구 작은도서관 협회가 주관한 기후위기 환경축제, 작은도서관 함께 크는 우리가 주최한 책잔치에 협력하여 장애이해퀴즈와 만들기 활동을 활용한 장애인식개선 부스를 운영했어요. 이 부스에는 120명 주민분들이 방문하여 함께 했습니다.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축제를 기획하기도 했는데요. 주민단체 마을다와, 그린 맘, 옹헤야, 홀트강동복지관과 함께 ‘지구환경에 이로운 다같이 와글와글 다와축제’를 기획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기른 장미허브를 활용해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담은 부스를 꾸렸고, 총 일흔두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환경과 관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마을을 더 가깝고 따뜻하게 연결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 함께가게

우리가 사는 지역의 상점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는 건 당연한 권리입니다. 장애인도 지역에서 소비자로서 당당히 권리를 행사하고, 자연스럽게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물리적인 접근성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접근성까지 보장되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역포괄촉진부는 강동구 부모회와 협력해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고, 올해는 ‘협동조합 함께봄’과 손잡고 ‘함께가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지역 상점을 더 편안하고 당당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함께가게’에 참여한 상점임을 알리는 현판도 제작했어요. “장애·비장애 편견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가게”라는 문구가 담긴 현판을 들고 상점을 하나씩 찾아다녔습니다. 복지관과 함께 옹호가게를 만들어가는 데 동의한 사장님들과 현판을 달고 사진도 찍었죠. 이런 현판은 단순한 표식이 아니라, 이곳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임을 알리는 따뜻한 메시지였습니다.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직접 상점을 이용하며 환경을 살피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모니터링도 진행했는데, 이 과정을 통해 상점 주인들도 장애인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친근해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함께가게’ 사업은 단순히 몇 개 상점을 장애 친화적으로 만드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장애인이 편안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고, 상점 주인과 주민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시작점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상점이 참여하고, 장애인이 당당히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며 지역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6) 건강증진캠페인 내가 바로 건강왕

건강증진캠페인 '내가 바로 건강왕'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에요.  2024년 5월 9월, 두 차례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마흔일곱명의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활동과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실천하여 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어요. 특히,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여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1등 수상자인 최미혜 님은 건강한 식단과 운동법을 성실히 실천해서 좋은 성과를 얻었고, 이  모든 성과가 복지관 직원들의 지원 덕분이리며 감사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어요.

이번 캠페인이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시작할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 이번에 보여준 노력과 성취가 다음 이벤트에 도전할 참가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감을 전해주기를 기대합니다


 


3. 글로컬리제이션


7) . 감각통합 전문요원교육 CASI(모듈4-6)

복지관은 미국작업치료협회의 CEU교육이수기관으로 승인된 Ayres(에얼즈) 감각통합 지도자 공동체인 CLASI를 통해 2021년부터 감각통합전문요원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Ayres(에얼즈) 감각통합 자격프로그램(CASI 자격프로그램)은 국제 표준에 기반한 Ayres 감각통합교육의 국제 연합 지침에 따라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근거 기반의 이론과 실습, 그리고 최신 감각통합 평가 도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4년에도 2023년 CASI 모듈 1~3과정을 이수한 스물일곱명의 참가자가 CASI 모듈 4~6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이 과정은 CLASI 인증 강사인 수잔 스미스 롤리 교수와 조 메로우 교수가 비대면 온라인 강의와 현장 교육을 진행하며 학습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모든 과정(모듈1~6)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CLASI에서 발급한 최종수료증 수령과 더불어, ASI 인증 국제 감각통합치료사로 등록됩니다.

 2024년 10월에 열린 국제 파트너 회의에서는 모듈 1의 내용이 리뉴얼될 예정임이 발표되었습니다.  최신 교육 기준과 자료 내용은 2025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도입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감각통합 교육이 한층 더 체계적으로 발전하고, 국제적 표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환경변화 대응

8) 보행 재활로봇치료

치료재활 영역에서 새로운 시도가 있었습니다. 바로 보행 재활 로봇 치료를 도입한 건데요. 이 기술은 서울권역 장애인복지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사례로, 재활치료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1월에는 물리치료사 전원이 재활 로봇 치료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치료사들이 직접 로봇을 착용해보고, 당사자가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이나 변화들을 체감하면서 더 섬세한 조작법과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3월부터는 시범적으로 아동과 성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행 재활 로봇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각 이용자의 개인 특성에 맞춘 목표를 설정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했어요. 이 과정에서 치료사와 당사자, 보호자가 함께 변화에 적응하고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비스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특히, 보행 속도가 증가하고 자세가 교정되는 효과가 관찰되면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죠. 한 보호자는 “아이에게 바른 자세로 걷는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훈련 후 다리가 가벼워져 혼자 걷는 게 더 자연스러워졌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 수도권 내 로봇 재활 실무자 네트워크에 참여해 도입 과정과 사례를 공유하며 정보를 나눴습니다. 이 새로운 시도가 복지관 이용자들의 재활 치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9) 생성형AI 활용확대

 올해 복지관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복지와 업무 효율성을 크게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AI 음악 제작을 활용하여 이용자와 함께하는 제작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창작의 즐거움을 나눴고, 실습생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AI 활용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권리누리 행사를 통해 AI 기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AI 더빙을 활용해 복지관 행사 소개를 진행하거나, 생성형 AI로 견학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실질적인 AI 기술 활용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GPTs 기술을 활용해 복지관의 35년사를 제작하거나, 직업재활 내비게이터를 만들어 직업재활 전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사회복지 계획서 마스터를 통해 사업 계획서 작성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AI 기술을 복지와 업무에 접목하며,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2024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핵심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2024년은 이용자 지역사회, 직원이 함께 변화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간 한 해였습니다.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2025년, 복지관은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모두의 복지관이라는 모토로 새롭게 나아가려고 합니다.

2025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즐겁게 교류하고 언제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찾아고자 모토를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모두의 복지관으로 정했습니다.

재활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의 회복과 크고 작은 성취와 즐거움을 주는 열린 복지관으로 찾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